이자·비이자 이익 줄고 대손비용 늘어… 하반기 자사주 600억원 추가 소각
2분기 기준 당기순이익은 3092억원이다. 그룹 측은 이자 이익 및 비이자 이익 감소, 대손비용 증가 등의 영향으로 순이익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부문별로는 은행 부문 순익이 41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5억원 감소했다. BNK부산은행은 3억원 증가했지만, BNK경남은행은 458억원 줄었다.
비은행 부문은 108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27억원 늘었다. BNK캐피탈이 73억원 감소한 반면, BNK투자증권(153억원), BNK저축은행(33억원), BNK자산운용(61억원)은 실적이 증가했다.
자산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분기 대비 7bp 개선된 1.62%를 기록했다. 반면 연체율은 1.39%로 27bp 상승해 경기 둔화에 따른 부실 증가가 반영됐다.
자본적정성 지표인 보통주자본비율은 전분기 대비 31bp 오른 12.56%로 나타났다. 그룹은 적정 이익 실현과 위험가중자산(RWA) 관리가 개선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는 주당 120원의 분기 배당과 함께 하반기 6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결의했다.
권재중 BNK금융그룹 부사장(CFO)은 "올 상반기 매입한 약 396만주의 자사주를 전량 소각했고, 하반기에도 추가적인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자본비율 개선을 바탕으로 주주환원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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