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종포 양산시의회 의장, "폭염속 물놀이장 북적…시민 안전 최우선"

기사등록 2025/07/30 19:41:11

황산·명동공원 물놀이장 안전 점검

안전 요원 배치, 응급 체계 등 살펴

[양산=뉴시스] 곽종포 의장이 황산공원과 명동공원을 방문해 운영 현황 및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양산시 제공) 2025.07.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30일 곽종포 양산시의회 의장이 관내 물놀이장인 황산공원과 명동공원을 방문해 운영 현황 및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어 시민들의 안전한 피서 활동을 살피기 위한 조치다.  물놀이장 내 응급 상황 대응 체계, 안전요원 배치, 쉼터 운영 등 전반적인 관리 상태를 확인하는 데 중점을 뒀다.

양산시 관내 물놀이장은 황산공원, 명동공원, 디자인공원 등 총 3곳으로 오는 8월24일까지 무료로 운영 중이다. 하루 평균 이용객은 1000명을 넘어서고 있어 안전 관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곽 의장은 물놀이장 내 안전난간, 개인보호구, 화재·폭발 예방 등 12대 안전수칙 이행 여부를 확인했다. 물의 청결도 상태와 안전장비도 함께 살폈다. 일부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책임자에게 즉각적인 개선을 당부했다.

또 그늘막 설치, 냉음료 제공, 휴식시간 준수 등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이행 여부도 점검했다.

곽 의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현장 중심의 안전 점검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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