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밀화학, 2분기 영업익 87억…"일회성 비용 발생"

기사등록 2025/07/30 14:51:52

전년比 매출액 0.6% 증가·영업이익 49.1% 감소


[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롯데정밀화학은 올해 2분기 매출액이 4247억원, 영업이익이 87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0.6% 늘었고, 영업이익은 49.1% 감소한 수준이다.

회사 측은 울산공장 정기보수에 따른 생산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판가 개선으로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 감소에 대해서는 정기보수 관련 일회성 비용 발생 등으로 감소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롯데정밀화학은 3분기 염소 계열 주요 제품 ECH(에폭시 수지 원료)의 국제가 상승과 ECH 경쟁사들의 원료인 글리세린 가격이 상승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또 롯데정밀화학은 790억원 투자규모의 식의약용 셀룰로스 증설 공장을 연말 준공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정부의 청정수소발전 입찰 등 수요가 가시화되고 있는 청정 암모니아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포트폴리오 확대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

정승원 롯데정밀화학 대표는 “2분기에는 정기보수에도 불구하고 판가 상승을 통해 매출이 소폭 증가했다"며 "3분기에는 염소계열 ECH를 중심으로 회사의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연말 식의약용 셀룰로스 공장 증설 완료 등 고부가 스페셜티 사업 강화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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