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울산시 관계자 참석…AI 교육 확산 방안 논의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과학대학교와 연암공과대학교는 29일 부산 LG디스커버리랩에서 '울산·경남 글로컬대학 AI 평생교육 확산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두 대학은 글로컬대학30 본지정을 앞두고 AI·DX 기반 생애 전주기 직업교육체계 확산 전략을 점검하고, 지역사회 연계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최근 SK그룹과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약 7조원을 투자해 울산에 대규모 AI 데이터센터를 조성하는 것이 확정됐다. 이를 반영하듯 간담회에는 경상남도와 울산시 관계자들도 참석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AI 교육 확산 방안들이 논의됐다.
주요 내용은 ▲교육 사각지대 해소: 군 단위 지역, 산업단지 등 대상 AI·DX 기초 교육 제공 ▲중소기업 역량 강화: AI·DX센터를 통한 직무 재교육 및 기술지원 ▲지자체 연계 교육망 확대 ▲지역특화형 모델 정착 등이다.
울산과학대 조홍래 총장은 "재학생을 비롯해 지역사회 전체의 AI 역량이 대학과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며 "울산에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조성이 확정된 만큼 지산학이 긴밀하게 협력해서 대한민국 AI 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암공과대 안승권 총장은 "AI는 기술을 넘어 교육, 산업, 공동체를 변화시키는 핵심 역량"이라며 "지자체, 산업체, 대학이 함께하는 AI 생태계를 통해 울산·경남이 대한민국 AI 평생교육의 중심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 대학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자체와 함께 지역 수요에 부응하는 AI 교육 생태계를 강화하고, 전국 확산이 가능한 글로컬형 평생직업교육 모델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정부는 오는 9월 전국에서 10곳 이내 대학을 글로컬대학30으로 최종 지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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