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공유주방 업체들, 호우 피해 시민에 500만 원 상당 가공품 기부

기사등록 2025/07/29 15:10:02

호우 피해 돕기 나선 청생연분·세은바이오·헬프푸드앤티·고든팜

단백질 음료, 통생딸기잼, 코끼리마늘흑마늘, 쌀과자 꾸러미 100개 전달

[당진=뉴시스] 충남 당진시가 키운 업체 대표들이 29일 당진시청 시장실을 찾아 호우 피해 시민에게 써 달라며 자신들이 만든 500만원 상당의 꾸러미 100개를 기탁 후 오성환(가운데) 시장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당진시 제공) 2025.07.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당진=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당진시는 29일 농산물가공지원센터 공유주방 업체들이 시청을 찾아 호우 피해 시민에게 써 달라며 500만원 어치 가공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기탁에 참여한 공유주방 업체(대표)는 ▲청생연분(박설연) ▲세은바이오(유미희·박중현) ▲헬프푸드앤티(김진희) ▲고든팜(이덕주) 4곳이다.

이날 업체 대표들은 자신들이 생산한 ▲단백질 음료 ▲통생딸기잼 ▲코끼리마늘흑마늘 ▲쌀과자(라이스칩)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 100개를 전달했다.

박충현 세은바이오 공동대표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역시 시의 지원으로 창업의 기회를 얻은 만큼 이제는 지역에 보답할 차례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가 지난해부터 농촌 소득 증가 등을 위해 육성 중인 공유주방은 전국에서도 선진 모델로 인정받아 지난해 전국 농촌진흥기관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갖기도 했다.

특히 공유주방 1호 청생연분 ‘통생딸기잼’은 수도권 백화점 납품과 대형 유통업체 홈쇼핑 판매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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