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흑해 가까운 툴체아주 술리나강 지류에서 사고
6명은 구명 조끼 입고 있어서 자력으로 대피, 구조돼
다뉴브 델타 지역의 술리나 지류에서 일어난 이 침몰사고의 원인은 아직 발표되지 않고 있다. 이 곳은 흑해에 가까운 툴체아 주에 속해 있는 지역이다.
아게르프레스 통신은 생존자 중 10명은 주립 병원으로 이송되었다고 현지 비상구조대를 인용해서 보도했다. 승선한 사람들 가운데 6명은 구명 조끼를 입고 있어서 자력으로 강둑으로 대피했다고 했다.
사상자들의 성명과 국적등 인적 사항은 아직 공개되지 않고 있다.
현지 당국은 타고 있던 14명 전원의 상태가 확인 된 이후에 수색 작업을 종료했다고 발표했다.
선박 침몰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 날 루마니아에서는 악천후로 곳곳에 폭우가 내리고 강이 범람하는 돌발 홍수가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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