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가 아들과의 물놀이 일상을 전했다.
손연재는 2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이번 여름 제일 잘 샀다. 튜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손연재는 야외 수영장에서 아들과 함께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튜브 위에 편안히 기대 앉은 아들은 알록달록한 모자를 쓴 채 손을 뻗고 있으며, 얼굴이 정면으로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다정한 모자(母子)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손연재는 현역 시절 한국 리듬체조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2012년 런던 올림픽 리듬체조 개인종합 5위,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인종합 4위에 올랐다.
2017년 2월 공식 은퇴를 선언했으며 '리프 스튜디오' 최고경영자(CEO)를 맡아 리듬체조 유망주를 육성 중이다.
손연재는 9살 연상의 금융인과 2022년 8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듬해 11월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단독주택을 남편과 공동 명의로 매매가 72억원에 매입했다.
이들 부부는 지난해 2월 아들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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