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예비역 장성 몫' 인사기획관에 일반 공무원 출신 발탁

기사등록 2025/07/28 10:44:28 최종수정 2025/07/28 10:54:24

국방부 주요 직위 실질적 문민화 나서

신임 인사기획관에 5급 공채 출신 이인구

[서울=뉴시스] 이인구 국방부 인사기획관. (사진=국방부 제공) 2025.07.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국방부가 그간 예비역 장성이 맡아왔던 인사기획관에 일반 공무원 출신을 발탁했다.

국방부는 지난 26일부로 이인구 군사시설기획관을 인사기획관에 임용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인구 신임 인사기획관은 2002년 5급 공채(기시37회) 출신이다. 공직에 입문한 이후 군사시설기획관,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 부단장, 운영지원과장, 인력정책과장, 시설제도기술과장 등 국방부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국방부는 임명 배경에 대해 "국방부 본부 인사를 담당하는 운영지원과장과 국방인력정책을 수립하는 인력정책과장을 역임한 인사·인력 분야 전문가"라며 "미래 병력자원 감소에 대비하면서도 국민이 신뢰하는 첨단 강군을 육성해야 하는 인사기획관의 임무를 차질 없이 수행할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이어 "예비역 장성이 역임해왔던 인사기획관에 일반직 공무원을 임용했다"며 "국방부 주요 직위에 대한 실질적 문민화를 진전시키고 군에 대한 문민통제 원칙을 보장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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