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제주(북부), 서귀포(남부), 성산(동부), 고산(서부) 등 해안 지역 최저기온이 25도 밑으로 떨어지지 않으면서 열대야로 기록됐다.
지점별 밤시간대 최저기온은 ▲서귀포 27.8도 ▲고산 27.3도 ▲제주 26.3도 ▲성산 26.3도 등이다.
올해 열대야 발생 일수는 서귀포가 25일로 가장 많고, 제주 23일, 고산 16일, 성산 12일 순이다.
기상청은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서부를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3도~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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