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김혜성, 보스터전 대주자로 출전…팀은 3-4 패배

기사등록 2025/07/28 07:28:01

김하성 부상 결장한 탬파베이는 4연패

[샌프란시스코=AP/뉴시스] LA 다저스의 김혜성이 12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 2회 초 삼진으로 물러나고 있다. 김혜성은 4타수 1안타 1타점 2삼진을 기록했고 다저스는 2-1로 승리했다. 2025.07.13.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 뛰는 김혜성이 대주자로 나섰다.

다저스는 28일(한국 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 파크에서 치러진 MLB 2025 정규시즌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4로 졌다.

이날 김혜성은 팀이 3-4로 끌려가던 8회초 1사 1, 2루에서 2루 대주자로 출전했다.

하지만 후속 타자의 2루수 직선타 때 귀루하지 못하고 아웃됐다.

전날 보스턴을 상대로 3타수 2안타를 쳤던 김혜성은 이날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고, 타석엔 들어서지 못했다.

시즌 타율은 0.311로 유지됐다.

2연패를 당한 다저스는 61승 45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지켰다.

보스턴은 57승 50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다.

허리를 다친 김하성이 부상자 명단에 오른 탬파베이 레이스는 신시내티 레즈에 1-2로 져 4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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