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람사르습지 인증도시 총 74곳
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개막된 이번 총회는 오는 31일까지 열린다.
문경시를 포함해 새롭게 31개 도시를 3차 람사르습지도시로 선정했다.
이로써 전 세계 람사르습지도시 인증 도시는 총 74곳이 됐다.
람사르습지도시는 람사르습지 등 습지 보전지역 인근에 위치하고, 습지 보전 및 현명한 이용에 지역사회가 모범적으로 참여·활동하는 도시나 마을로서 세계습지협약 기구인 람사르협약에서 인증하는 도시를 말한다.
우리나라는 2018년 1차로 창녕군 우포늪, 인제군 용늪, 제주시 동백동산습지, 순천시 순천만 등 4곳이 람사르습지도시로인증받았다.
이에 우리나라 람사르습지인증도시는 총 9곳으로 늘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람사르습지도시 인증은 문경시와 문경돌리네습지를 세계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자연유산인 문경돌리네습지를 잘 지키고, 문경시가 세계적인 생태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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