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하루 두 차례 프리시즌 경기
토트넘은 26일 오후 7시(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홋스퍼 웨이에서 3부리그 소속 위컴과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치른다.
이어 4시간 뒤인 오후 11시에는 루턴 타운(3부)과 또 친선전을 벌인다.
토마스 프랑크 감독은 "우리는 가능한 많은 선수에게 최대한 출전 시간을 부여하기 위해 경기를 추가했다. 그래야 선수들이 신체적으로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하루 두 차례 프리시즌 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위컴전에는 손흥민이 캡틴으로 나선다.
손흥민을 비롯해 히샤를리송, 윌슨 오도베르, 파페 사르, 루카스 베리발, 조지 애벗, 벤 데이비스, 루카 부슈코비치, 크리스티안 로메로, 페드로 포로, 브랜던 오스틴이 선발로 출전한다.
애초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선발 명단에 들었으나, 부상 여파로 애벗이 대신 들어왔다.
이적설에 휩싸인 손흥민은 지난 19일 레딩(3부리그)과의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후반전만 교체로 소화했다.
다소 무거운 몸놀림 속에 손흥민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다.
레딩전에서 벤치를 지켰던 양민혁은 위컴과 경기엔 출전 명단에 오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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