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7개 대학 310명, 기흥조정경기장서 열전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2025 용인시장기 전국 생활체육조정대회 겸 제20회 대학 조정대회'가 기흥호수에 있는 조정경기장에서 시작됐다.
용인시가 주최하고, 용인시조정협회가 주관한 전국생활체육조정대회에는 용인지역 동호인 36명을 포함 전국의 조정 동호인 165명이, 대학조정대회에는 연세대·고려대·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울산과학기술원(UNIST)·인하대·포항공대·한국외대 등 7개 대학 310명이 각각 참가했다.
개회식에 앞서 진행된 남자 대학부OB팀 에이트(8+) 결승전에서는 연세대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2위 고려대팀, 한국외대팀이 3위에 각각 올랐다.
시는 이번 전국대회 개최에 앞서 지난 22일 용인조정경기장을 점검, 대회 진행에 차질이 없음을 확인했고 24일에는 기흥저수지 일대에 녹조 제거제를 살포하는 등 수질관리에도 만전을 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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