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기원, 산청 약용특구 재배지서 일손 돕고 병해충 예방 당부

기사등록 2025/07/26 10:29:48
[진주=뉴시스]경남농업기술원, 도라지 농가 일손돕기 및 컨설팅.(사진=경남농업기술원 제공).2025.07.26.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도농업기술원은 이번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본 산청군 도라지 재배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와 사후관리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약용특구 단지내 4000평 규모로 도라지를 재배 중인 농가에서 이뤄졌다. 집중호우로 도라지 뿌리가 노출되거나 줄기가 꺾이는 등 생육에 어려움이 발생해 신속한 복구와 영농 정상화를 위한 현장 대응이 이뤄졌다.

도라지는 뿌리 생육이 중요한 약용작물로, 배수가 잘되어야 한다. 침수 이후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는 뿌리썩음병, 점무늬병, 탄저병, 줄기마름병 등의 발생 우려가 커 신속한 현장 정비와 병해충 예방이 중요하다.

이에 경남 약용자원연구소는 오물 정리 및 제초 등 신속한 복구 작업과 함께, 배수로 정비와 통풍 확보, 방제 관리 등 사후관리 요령을 농가에 안내했다.

경남약용자원연구소 이성태 소장은 “침수 후 습하고 고온의 환경에서는 병해충 발생 위험이 커진다”며 “포장 정비와 함께 적절한 방제가 병행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경남농업기술원은 앞으로도 농가의 안정적인 재배를 위해 현장 컨설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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