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일 최고 기온 38.1도…17개 시군에 폭염경보·주의보 발령

기사등록 2025/07/25 21:50:39
[춘천=뉴시스] 25일 강원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일 최고 기온이 삼척 38.1도,로 최고 기온을 기록한 가운데, 정선 37.4도, 동해 37.4도, 횡성 36.9도, 강릉 36.6도를 보인 가운데  14개 시군에 폭염 경보, 3개 시군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syi23@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 삼척이 일 최고 기온이 38.1도를 기록한 가운데 14개 시군에 폭염 경보가, 3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25일 강원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일 최고 기온이 삼척 38.1도,로 최고 기온을 기록한 가운데, 정선 37.4도, 동해 37.4도, 횡성 36.9도, 강릉 36.6도를 보였다.

이날 오후 5시 현재 춘천, 원주, 강릉, 동해, 삼척, 홍천, 횡성, 영월, 정선, 철원, 화천, 양구, 인제,양양 등 14개 시군에 폭염경보가, 속초, 평창, 고성 등 3개 시군에 폭염 주의보가 발령됐다.

이에 강릉과 정선에서 온열질환자 3명, 농축산피해는 돼지 537두 등의 피해가 났다.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24일 오후 2시를 기해 제대본 2단계를 발령해 취약계층 보호와 사업장과 취약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무더위 쉼터 1549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살수차 13대 등을 운영하는 등 적극 대처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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