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시스] 구용희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는 25일 도내 전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된 것과 관련, "맞춤형 폭염 대응으로 도민 보호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각 시군에 주문했다.
지닌 24일 기준 전남지역 온열질환자는 151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67명은 작업장에서, 34명은 논밭 등지에서 발생했다.
이에 김 지사는 실내·외 작업장의 보냉장비 지급, 냉방·그늘막 설치, 작업시간 조정 등 이행 여부 점검, 영농현장 고령 영농인 예찰 강화, 축제·공연 등 야외 행사 탄력적 운영, 공공부문 사업장의 안전보건 조치 철저 이행 등을 강조했다.
전남도는 건설현장·영농작업장·조선소 등 폭염 취약 사업장을 집중 관리하고 있다. 건설현장에는 폭염 대응 관리자 상시 배치, 보냉장구 지원 등 현장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김 지사는 "폭염 피해는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사업장과 영농현장, 취약계층에 대한 집중 관리가 필요하다"며 "한낮 외출과 작업은 자제하고, 어르신 등 홀로 계신 분들을 주변에서 잘 살펴봐달라"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9월 말까지 시군 및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현장 점검에 따른 이행 여부를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