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8월 14일까지 3주간 선정 공고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보건복지부는 각각 500억원 규모의 제5호, 제6호 K-바이오·백신 펀드를 조성하기 위해 8월 14일까지 약 3주간 한국벤처투자를 통해 운용사 선정 공고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K-바이오·백신 펀드는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 및 '제3차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에 따라 블록버스터급 신약 창출 등을 위해 조성 중인 펀드다. 지난달 기준 3866억원이 결성됐다.
이번에 조성하는 5, 6호 펀드는 각각 500억원 규모로 2개 펀드를 동시에 조성하고 정부가 총 400억원(펀드당 200억원)을 출자한다. 정부는 투자시장 활성화를 위해 출자금 전액을 결성 규모와 관계없이 출자하며 펀드별 목표 결성액 500억원의 70%인 350억원 이상 조성되면 운용사가 조기 투자하도록 하는 우선 결성 방식도 허용한다.
펀드별 결성 목표액은 적은 민간 출자금 모집으로도 펀드를 결성할 수 있도록 500억원으로 정해 투자 포트폴리오 생태계를 마련한다. 자세한 출자 조건 및 운용사 선정 기준은 한국벤처투자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은영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K-바이오·백신 펀드에 대한 많은 관심 덕분에 지금까지 총 3866억원이 조성돼 20개사에 958억원의 투자가 이뤄졌다"며 "K-바이오·백신 펀드가 민간의 적극적인 투자를 견인할 수 있도록 시장 접근성 제고, 운용 전략 다변화 등을 통해 차질 없는 펀드 조성과 신속한 투자 집행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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