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틱 양현준, 아약스전 골 맛…프리시즌 2경기 연속골

기사등록 2025/07/25 11:08:11

셀틱은 1-5 완패

[페이즐리=AP/뉴시스] 셀틱의 양현준이 1일(현지 시간) 스코틀랜드 페이즐리 세인트 미렌 파크에서 열린 2024-25 프리미어십 29라운드 세인트 미렌과 경기 후반 추가시간 팀 5번째 골을 넣은 후 세리머니하고 있다. 양현준은 후반 20분 교체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5-2 대승을 이끌었다. 2025.03.02.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에서 뛰는 공격수 양현준(23)이 프리시즌 2경기 연속 골 맛을 봤다.

양현준은 25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코모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아약스(네덜란드)와의 프리시즌 친선전에서 0-1로 끌려가던 전반 21분 동점골을 터트렸다.

양현준은 역습 찬스에서 상대 배후 공간을 파고든 뒤 상대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에서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지난 20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득점했던 양현준은 5일 만에 골 맛을 보며 프리시즌 2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셀틱은 양현준의 득점에도, 이후 4골을 내리 허용하며 1-5로 무너졌다.

프리시즌 일정을 마무리한 셀틱은 내달 4일 세인트미렌을 상대로 2025~2025시즌 정규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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