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분원 유치" 충주 민·관 31일 시민추진단 발대

기사등록 2025/07/25 10:32:22
충주시립우륵국악단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 민·관이 국립국악원 분원 유치 조직을 가동한다.

25일 충주시에 따르면 지역 민·관은 오는 31일 충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국립국악원 충주분원 유치를 위한 시민추진단 발대식을 하기로 했다.

시민과 지역 문화예술인 등이 참석해 삼국시대부터 뿌리 깊은 국악 도시 충주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되새기면서 국악원 충주분원 유치 의지를 다질 계획이다.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축하 공연에 이어 시민추진단이 결의문을 발표한다. 박일훈(전 국립국악원장) 충주시립우륵국악단 운영위원은 충주분원 유치 필요성에 관해 특강한다.

이어 신재민 충주문화도시센터장은 '문화도시 충주' 사업을 소개하면서 문화도시 사업과 국악원 충주분원 유치 시너지 효과를 제시할 예정이다.

지역 민·관은 시민추진단 출범을 기점으로 시민 중심 유치 활동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서명운동, 전문가 간담회 등 다양한 참여형 활동을 준비 중이다.

정부는 지난 3월 공공기관과 국립 예술단체 지방 이전 방침을 세웠다. 서울에 있는 미술관, 박물관, 국립 문화예술기관을 지방으로 옮기거나 지방 분원을 설립하겠다는 것이다.

충북에서는 충주시와 함께 국악과 인연이 깊은 제천시와 영동군이 국악원 분원 유치전에 나서고 있다. 국악원은 부산, 남원, 진도에 분원이 있다. 서산과 강릉 분원 설립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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