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비관세장벽 대응 북미 수출상담회' 참여 기업 모집

기사등록 2025/07/25 09:28:29

8월6일까지 15개 중소기업

경기도청 전경(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가 다음 달 6일까지 '비관세장벽 대응 북미 수출상담회'에 참여할 도내 중소기업 15개사를 모집한다.

25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상담회는 미국의 관세 부과와 전 세계적 보호무역주의 강화 추세에 대응하고, K-뷰티·K-푸드 열풍을 기회 삼아 도내 중소기업의 북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기업 15개사는 10월19~25일 미국 뉴욕, 캐나다 밴쿠버를 방문해 현지 바이어와의 1대1 수출 상담, 북미 주요 유통망 진입 전략 모색, 네트워크 구축 등 수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 주관으로 진행하는 이번 상담회 참가기업에는 ▲수출상담장 ▲출장자 1인 항공료 50%(100만원 한도) ▲현지 단체 이동 차량 ▲기업당 1대1 통역원▲매칭된 바이어 대상 제품 마케팅 등 현지 수출 상담에 필요한 지원이 제공된다. 다만 지원금을 제외한 항공료 잔여액, 숙박·현지 체재비는 참가기업이 부담한다.

신청 대상은 중소기업법 제2조에 의한 중소기업 중 사업장 소재지(본점 포함) 또는 공장 소재지가 경기도이고, 지난해 수출금액 2000만 달러 이하 기업이다.

기업의 수출 준비도, 해외규격인증 보유 여부, 현지 시장성 등을 종합 고려해 참가 기업을 선정한다. 비관세장벽 대응 수출상담회인 만큼 파견국에 적용되는 인증을 보유했거나 준비 중인 기업은 우대한다.

아울러 경기FTA센터에서는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한·미 FTA, 한·캐나다 FTA 협정 특혜 관세 혜택 적용 가능 요건, 적용 방법 등 FTA 관련 컨설팅도 무료로 지원한다. 기업이 북미 시장 진출 시 발생할 수 있는 관세 리스크를 사전에 파악하고 효율적인 수출 전략을 수립하도록 돕기 위해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다음 달 6일 오후 2시까지 경기기업비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기FTA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경서 경기도 국제통상과장은 "최근 미국의 관세 부과 등 글로벌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우리 중소기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북미 수출상담회가 K-뷰티, K-푸드 등 경쟁력 있는 제품을 보유한 기업들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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