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 2분기 영업익 1086억…美 매출 비중 확대

기사등록 2025/07/24 14:48:16
[서울=뉴시스]LS일렉트릭 청주 스마트공장 전경. (사진 = LS) 2024.07.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LS일렉트릭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08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0.9% 감소했다고 2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5.4% 늘어난 1조1930억원이다.

LS일렉트릭은 주력인 전력사업의 해외 시장 수출 호조 지속, 자동화사업 수익성이 안정화되면서 전사 영업실적 성장세가 지속됐다고 분석했다.

수주잔고는 총 3조9000억원으로 전분기 수준이다. 미국 신규고객사 수주 성과 등에 힘입어 초고압변압기에서 1조8000억원의 사상 최대 수주잔고를 기록했다.

전력사업 내 북미 매출 비중은 지난해 20%, 올해 1분기 24%, 2분기 33%로 증가 추세다.

LS일렉트릭은 올해 북미 매출이 1조원 이상으로 2024년(8013억원) 대비 24.8%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LS일렉트릭의 연간 매출 전망치는 5조원으로, 지난해 대비 10% 성장이 예상된다.

LS일렉트릭은 국내에서도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등 대규모 국책 사업의 영향으로 사업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LS일렉트릭은 차세대 국가 전력망의 열쇠가 될 '전압형 HVDC(High Voltage Direct Current; 초고압직류송전)' 국산화에도 본격 착수한다.
 
LS일렉트릭은 지난 23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글로벌 에너지 솔루션 기업인 GE버노바(Vernova)와 HVDC용 변환설비 국산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국내 최초로 HVDC 전용 공장을 마련했으며, HVDC용 CTR 사업 경험을 가진 국내 유일 사업자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이번 GE버노바와의 협력을 통해 HVDC 핵심 설비인 변환 밸브 국산화까지 달성해 차세대 송전 기술의 자립을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LS일렉트릭은 지난 23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GE버노바(Vernova)와 HVDC용 변환설비 국산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은 (오른쪽 위부터 시계방향)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김종우 LS일렉트릭 사장, 요한 빈델(Johan Bindele) GE버노바 그리드통합시스템 사업부 대표(부사장), 필립 피론(Philippe Piron) GE버노바 전기화 사업부문 대표(사장)가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S일렉트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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