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아산시 축산농가 찾아 일손 돕기
톱밥 1242t 지원·침수된 사료 교환 등 계획
오리·닭 농가당 50~100만원 깔집비 지원
농림축산식품부는 24일 수해 피해를 입은 충남 아산시 축산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며 이 같은 지원 계획을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충남 지역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축사 약 36만㎡가 침수되거나 파손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축구장 약 50개에 달하는 면적이다.
가축도 약 96만 마리가 폐사해 피해 농가의 조속한 영농 재개를 위한 인력 지원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번 일손돕기는 농협 축산경제지주와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농식품부 축산정책관과 소속 직원 등 25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아산시 소재 5개 축산 피해농가의 토사 제거 작업 및 주변 정리 등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농식품부는 농협·생산자단체 등과 협조해 톱밥 1242t 지원하고, 침수된 사료 교환도 실시할 방침이다. 아울러 오리·닭 농가의 경우 자조금을 활용해 농가당 50~100만원 수준의 깔집비 지원을 계획 중이다.
안용덕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축산인들이 조기에 영농을 재개할 수 있도록 복구 및 인력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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