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통증' 김하성, 두 경기 연속 결장…탬파베이는 9-11 역전패

기사등록 2025/07/24 12:02:17

美 언론 "김하성, 주말 신시내티전 복귀 목표"

[탬파=AP/뉴시스] 탬파베이 레이스 김하성(오른쪽)이 21일(현지 시간) 미 플로리다주 탬파의 조지 M. 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 2회 말 볼넷 진루 후 2루에 도루하고 있다. 김하성은 이후 허리 통증으로 4회에 교체됐다. 2025.07.22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갑작스러운 허리 통증을 겪는 김하성(탬파베이 레이스)이 두 경기 연속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김하성은 24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의 조지 M.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벌어진 2025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지난 22일 화이트삭스전 도루 이후 허리 통증이 발생한 김하성은 두 경기 연속으로 경기에 나서지 않은 채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김하성은 화이트삭스와의 경기 당시 2회말 선두 타자로 나서 볼넷을 골라낸 뒤 곧바로 2루 베이스를 훔쳤으나, 4회초 수비를 앞두고 호세 카바예로와 교체돼 일찍이 경기를 마쳤다.

당시 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김하성이 허리 통증으로 경기 도중 교체됐다고 전했다.

김하성 역시 경기 후 "2루로 슬라이딩하면서 허리가 심하게 조이는 느낌이 들었다"며 "계속 뛰어보려 했지만, 안 될 것 같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하성을 부상자 명단에 올리지 않은 탬파베이는 그에게 휴식을 부여한 채 차도를 지켜보고 있다.

CBS 스포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김하성은 오는 주말 열리는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복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탬파베이는 전날에 이어 이날 경기에서도 카바예로를 2루수로, 테일러 월스를 유격수로 출전시켰다.

이날 1회부터 4점을 뽑아내며 경기 막판까지 7-5 리드를 유지하던 탬파베이는 8회초에만 6점을 내주고 9-11로 역전패했다.

탬파베이는 53승 50패를 기록,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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