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청소년특별회의와 워크숍 개최
정책주제 '청소년 안전'…초안 마련 계획
24일 여가부에 따르면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대전KT인재개발원에서 제21회 청소년특별회의와 지역 청소년참여위원회가 함께하는 정책 발굴 공동연수(워크숍)가 개최된다.
청소년특별회의는 청소년들이 발굴한 정책과제를 정부부처에 제안하는 기구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자체 정책과정에 참여한다.
21회 특별회의는 청소년의 안전과 보호를 정책 주제로 선정했다. 청소년 정신건강, 딥페이크·인공지능(AI) 악용 대응, 디지털 문해력 등을 중심으로 정책을 발굴할 예정이다. 또 지역 청소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이번 워크숍을 지역 청소년참여위원회와 함께 진행한다.
첫날엔 특별회의와 참여위원회가 토론 등 연합 활동을 진행하고 다음날에는 분과별 회의를 통해 정책과제 초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워크숍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이날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올 9월 특별회의 본회의에서 정부에 제안할 최종 정책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은주 여가부 청소년정책관은 "청소년특별회의와 지역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의 목소리를 정부와 지자체에 제안하는 중요한 통로"라며 "청소년들의 소중한 의견이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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