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證 "LG씨엔에스, 하반기 클라우드·AI 사업 확장 전망…목표가↑ "

기사등록 2025/07/24 09:03:40

목표주가 기존 6만6000원→6만9000원 상향

[서울=뉴시스] LG씨엔에스 로고.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민 기자 = 유안타증권은 24일 LG씨엔에스에 대해 하반기 클라우드 및 인공지능(AI) 사업이 확장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6000원에서 6만9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LG씨엔에스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1조46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7% 올랐고, 영업이익은 14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 당기순이익 9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하락했다.

부문별로는 클라우드 및 AI 부문이 8724억원(전년 동기 대비 +8.2%), 스마트 엔지니어링 부문이 2667억원(-10.7%), 디지털비즈니스서비스(DBS) 부문이 3210억원(-6.9%)으로 집계됐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계열사(captive) 매출 감소, 국내외 고객사 사업 이연(스마트엔지니어링), 대형 프로젝트 종료(DBS) 등으로 전년 대비 역성장 했으나, 국내외 클라우드 및 AI 구축 사업 확대로 전체 성장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하반기 전망에 대해 이 연구원은 "외교부, 경기교육청 등 공공기관 AI 수주와 AI 데이터센터, AI 에이전트 플랫폼 구축, 보안플랫폼 사업 확대 등으로 고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스마트 엔지니어링 부문에서 계열사 매출 감소가 우려 있으나 LG전자, LG에너지솔루션, LG이노텍 등은 매출이 증가 중"이라며 "배터리 신증설 프로젝트 본격화 등으로 계열사 매출이 회복될 수 있다"고 봤다.

이어 "DBS 부문도 상반기 수주 된 금융 차세대 시스템 개발이 본격화되고, 일본·동남아 글로벌 금융 사업이 확장될 것"으로 기대했다.

정부의 스테이블 코인 제도화와 소버린 AI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 가능성도 언급했다.

이 연구원은 "LG씨엔에스 주가는 최근 스테이블 코인 관련 수혜 기대감으로 주가 상승 후 조정 중"이라며 "국내 유일의 CBDC 구축 개발사로 은행-카드사-PG사-간편결제사 등과 금융 플랫폼 구축의 경험이 있고, STO(토큰증권) 플랫폼 구축경험이 있어, 향후 스테이블 코인 및 STO 관련 법안 통과 시 인프라 구축 사업자로서의 수혜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 "국내 1위 MSP 사업자로서의 데이터센터 구축 및 운영 경험, LLM(초거대 언어모델) 개발 및 구축 경험 등은 향후 정부주도의 소버린 AI 확대 투자와 관련해 수혜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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