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국제도시과학전문대학원 GPD 성과공유세미나' 개최

기사등록 2025/07/23 17:27:22

해외공무원 연수과정

해외사업 발전 방안 및 지속가능한 도시개발 논의

'국제도시과학전문대학원 GPD 성과공유세미나'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서울시립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서울시립대 국제도시과학전문대학원은 23일 '2025 국제도시과학전문대학원 GPD 성과공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서울시와 국토교통부 지원 석사과정에 참여 중인 해외공무원 연수생들이 수행한 도시개발 프로젝트의 성과를 공유하고, 유관기관과 함께 해외사업 연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제도시과학전문대학원의 글로벌 프로젝트 개발(GPD, Global Project Development) 과정은 도시개발·인프라·환경 분야의 한국인 학생과 해외공무원 연수생이 팀을 구성해 도시개발 프로젝트를 제안하는 실무 중심의 수업이다.

세미나는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과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관계자가 환경 분야 ODA 사례와 글로벌 인프라 협력 모델을 소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인도네시아, 몽골, 네팔, 스리랑카 등 4개국을 주제로 한 실무형 도시개발 프로젝트가 발표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서울시 및 국토교통부가 지원하는 석사과정에 참여 중인 해외공무원 연수생들이 수행한 것이다.

인도네시아 관련 발표에서는 유네스코 문화유산인 보로부두르 일대의 보행 인프라 개선을 통해 관광 활성화와 지역 공동체를 지원하는 방안이 제안됐다. 몽골에서는 울란바토르시에 적용 가능한 스마트 민원 시스템을 통해 시민 참여 확대와 도시 행정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네팔의 경우, 카트만두 일대에 전기버스 기반의 간선급행버스체계(BRT)를 구축해 교통 혼잡 해소와 대중교통 접근성 향상을 도모하는 계획이 발표됐다. 스리랑카 프로젝트에서는 켈라니강 수변을 재생해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사회 통합을 촉진하는 방안이 소개됐다.

발표 뒤에는 KEITI와 KIND 관계자가 참여한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유관기관 관계자와 서울시립대 국제도시과학전문대학원에 재학 중인 연수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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