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착한나눔 가족·가게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현판 전달식에는 착한나눔가족 186호 박태우, 187호 파동더팰리스푸르지오더샵1단지 경로당 박태선(총무), 착한나눔가게 152호 디씨(DC)애드컴퍼니 권오인 대표가 참석했다.

수성구는 2013년부터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한 착한나눔 사업을 시작했다. 현재 착한나눔가족 188호, 착한나눔가게 152호, 착한결혼 1호 부부, 착한기념일 6호 등이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 중이다.

착한나눔 사업에 동참한 가족과 가게에는 현판을 전달해 자긍심을 높이고 기부금은 희망수성 천사계좌에 적립해 저소득주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중동 희망나눔위원회, 초복 맞이 경로당 방문

대구시 수성구는 중동 희망나눔위원회가 초복을 맞아 지역 내 공설 경로당을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공설경로당에 수박 등 간식(97만원 상당)을 전달하고 노인들을 위로했다.

행사는 중동 희망나눔위원회 특화사업인 '건강한 여름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희망나눔위원회는 매년 더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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