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도시계획 리빙랩 회의'서 교통·환경 등 도시문제 논의
[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구현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시는 '스마트도시계획 리빙랩 1차 회의'를 열고 시민참여단과 함께 교통, 환경, 안전 등 생활 속 도시문제를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회의에는 지난달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시민참여단 36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위촉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일상 속 불편 사항을 공유하고 스마트기술을 접목한 해결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순서로 진행했다.
'리빙랩(Living Lab)'은 시민이 직접 문제 해결 과정에 참여하는 개방형 혁신 플랫폼으로, 시는 이를 통해 실질적인 시민 주도 실험 공간을 마련하고 지속 가능하고 창의적인 정책 해법을 모색하고 있다.
회의에 참석한 시민들은 평소 체감해온 도시문제를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고, 교통 혼잡 해소 방안, 환경 개선 아이디어, 도시 안전성 향상 방안 등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제안을 내놨다.
리빙랩은 9월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이어진다. 앞으로의 회의에서는 전문가 멘토링과 주제별 워크숍이 병행되며, 도출된 아이디어가 실제 시 정책이나 서비스로 실현될 수 있도록 연계가 추진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리빙랩은 시민의 참여로 도시문제를 풀어가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이 과정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과 제안이 성남시가 지향하는 인공지능(AI) 글로벌 선도도시, 데이터 기반 플랫폼 도시, 시민 중심 스마트 도시로 나아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