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부산의 이날 낮 최고기온은 32도로 예상됐다.
당분간 부산은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더운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밤새 최저기온은 26.4도를 기록하면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열대야는 밤사이(오후 6시1분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현상이다.
부산기상청은 "당분간 부산 해안에는 너울이 강하게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며 "특히 해수욕장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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