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삼성삼거리 인근에 조성하는 하이엔드 워크에디션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를 분양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는 지하 6층~지상 최대 33층, 5개 동으로 구성됐다. 연면적은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연면적 11만1792㎡) 3배 크기인 약 35만㎡에 달한다. 뉴욕 엠파이어 스테이트(연면적 24만5000㎡), 롯데월드타워(연면적 32만8350m²)보다 크다.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는 5차 산업 핵심인 '빅테크 산업' 중심지에 위치해 있다. 국내 첨단 반도체 산업 메카인 삼성디지털시티와 인접한 삼성삼거리 앞에 조성되는 만큼 협력업체 배후수요 확보 등 수혜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교통환경을 보면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나들목(IC)에서 약 4.7㎞ 거리에서 단지 바로 앞 중부대로(42번국도)를 통해 주변 산업단지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용서고속도로 흥덕IC까지 약 2.9㎞, 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까지는 약 5.7㎞ 거리다. 

대중교통은 일부 구간 착공한 인덕원~동탄간 복선전철이 2029년 12월 개통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단지 인근에 역이 개설되면 출퇴근이 편리해지고 역세권 프리미엄이 붙을 전망이다.

수원 프리미엄 아울렛이 도보 약 10분 거리에, 갤러리아 백화점과 롯데아울렛도 차량으로 약 10분대 거리에 위치해 있어 퇴근 후 문화와 쇼핑을 즐기기 좋은 위치다.

광교호수공원이 반경 약 1.5㎞에 위치해 있으며 흥덕중앙공원과 영흥수목원도 도보 약 15분 거리에 있다. 영덕레스피아와 영흥숲공원, 태광CC도 가깝다. 경기도청 광교 신청사와 수원지방법원 광교 신청사도 차량 약 15분대로 이동 가능하다.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는 하이엔드를 표방하는 만큼 다양한 커뮤니티와 고품격 컨시어지 서비스가 적용된다. 커뮤니티시설로 입주사의 효율적인 비즈니스 활동을 위한 세미나룸과 미팅룸, 리셉션 라운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최근 비즈니스 트렌드에 맞춰 영상촬영 및 제작 등을 할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도 도입 예정이다. 

주차대수는 총 2556대로 법정 기준 대비 212.5%로 자가용으로 출퇴근하는 임직원과 방문객들의 여유로운 주차가 가능하다. 엘리베이터는 총 45대가 설치될 예정으로 출퇴근 시 집중되는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느라 시간을 허비하지 않아도 된다.

일반적으로 오피스 및 지식산업센터는 중앙난방 시스템을 제공하지만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는 개별 호실마다 개별 냉난방 시스템을 제공한다. 따라서 야간 및 주말에 사무실을 이용할 때에도 쾌적한 사무환경을 마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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