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꿈돌이 컵라면…대전시, 시식 평가회 개최

기사등록 2025/07/22 16:06:52

간편성·휴대성 갖춘 제품 라인업…9월 출시 예정

[대전=뉴시스]대전시가 22일 '꿈돌이 컵라면 시식평가회'를 열었다. (사진=대전시 제공)2025. 07. 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시가 22일 '꿈돌이 컵라면 시식평가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9월 출시를 앞두고 시제품의 맛과 상품성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행사는 지난 6월 봉지라면으로 출시돼 호평을 받은 '꿈돌이라면'의 버전 개발에 따라 제품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품평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장우 시장을 비롯해 조원휘 대전시의장, 이창기 대전디자인진흥원장, 김용원 대전관광공사 상임이사, 박균익 아이씨푸드 회장과 시청 공무원 등이 라면을 직접 시식하고 평가했다.

이날 선보인 컵라면은 기존 봉지라면과 동일하게 국내 유일의 '맵기 조절 스프'를 포함한 쇠고기맛 컵라면이다. 참석자들은 맛, 풍미, 감칠맛, 선호도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해 평가했다. 수집된 평가는 컵라면의 최종 맛 확정과 품질 개선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장우 시장은 "봉지라면에 이어 간편성과 휴대성을 갖춘 컵라면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장함으로써 보다 넓은 소비자층과 접점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대전 고유의 정체성과 개성을 담은 콘텐츠 개발에 힘써 차별화된 도시 브랜드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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