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지방기상청은 지역민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안동기상대, 안동시와 협업해 '폭염 피해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캠페인은 안동 중앙신시장 일대에서 추진됐으며 지역 주민과 시장 상인에게 생수, 부채, 구급함 키트 등 폭염 피해 예방 물품을 전달했다.
안동은 올해 산불 피해지역이자 경북도에서 지정한 폭염 중점관리지역이다.
◇중구, 집중호우 감염병 예방 긴급 방역 실시
대구시 중구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와 오염이 발생한 지역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긴급 방역소독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구청은 지역 내 하수구 역류 지점, 물웅덩이, 폐기물 적치장 등 감염병 발생 우려가 큰 지역을 중심으로 분무소독과 연무소독을 병행해 실시했다.
중구보건소는 이와 함께 호우·폭염 등 기후 재난에 대비한 감염병 예방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주민 건강 보호를 위한 선제적 방역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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