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광주상공회의소(회장 한상원)는 2025년 자동차산업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의 일환인 공동이용시설 개선 지원사업에 선정된 수혜기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상의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수혜기업으로 선정된 광주지역 현대·기아 협력업체 17곳 임직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업의 내용 안내와 함께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광주경영자총협회, 노사발전재단과 협력해 ▲홍보영상 제작 지원 ▲청년성장프로젝트 ▲중장년 경력지원 제도 등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도 함께 진행됐다.
공동이용시설 개선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와 광주광역시가 지원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중구조 문제 해결 및 인력난을 해소하는데 목적이 있다.
최종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화장실, 작업장 등 공동이용시설의 개선 공사에 필요한 비용을 기업당 최소 450만원에서 최대 900만원까지 지원한다.
광주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열악한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재직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복지 수준의 격차를 줄이고 이중구조와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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