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복지 현장 투입 공무원에 첫 호신술 교육

기사등록 2025/07/22 14:15:12

가정 방문 공무원 35명 대상

[서울=뉴시스] 호신술 실습. 2025.07.22. (사진=강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취약계층을 찾아가는 보건복지 업무를 수행하는 사회복지·간호직 공무원 35명을 대상으로 지난 16일 구청에서 '방문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1인 가구, 고령층, 중증질환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복지 상담과 건강관리, 서비스 연계를 수행하는 복지플래너와 방문 간호사 등은 위협적 행동을 보이는 대상자와의 돌발 상황 등 안전 문제에 상시 노출돼 있다.

구는 민간 보안 전문기관 ADT캡스의 전문 경호팀을 초청해 위협 상황 시 행동 요령, 호신용품 사용법, 신체 접촉 시 방어 요령 등 실전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내용을 교육했다.

교육 대상자들은 직접 몸을 쓰는 실습을 통해 위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켰다. 현장에서 빈번하게 겪는 유형별 사례 공유를 통해 실제 상황 대응 능력을 높였다.

교육 종료 후에는 위기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대상자들에게 호신 스프레이를 배부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복지 현장에서 주민을 직접 만나는 방문 인력의 안전은 곧 강남구 복지 정책의 지속성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앞으로도 현장 공무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교육과 제도 개선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