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천안서북소방서에 따르면 인근 주택 거주자가 "집에서 쉬고 있는데 타는 냄새가 나서 밖에 나와보니 자전거 판매점 비가림막에서 불이 붙고 있었다"고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19대와 대원 등 38명을 투입해 19분 만인 오후 10시47분께 불을 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해당 건물 138㎡ 중 40㎡, 인접 건물 벽 일부가 그을리고 내부 오토바이 1대와 자전거 다수가 타 소방서 추산 2111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자전거 판매점 밖 담배꽁초로부터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