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전국 70곳에 감자 납품 예정
시청 해나루홀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오성환 시장을 비롯해 홍문표 aT사장, 강연중 CJ프레시웨이 부사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날 시 생산 우수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유통 구조 개선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CJ프레시웨이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이달 중 산하 전국 급식사업장 70곳에 당진 감자를 활용한 ‘송악감자밥과 꺼먹지 맥적 한상’ 메뉴를 개발·제공할 계획이다.
아직 수요 조사 중으로 정확한 물량은 파악되지 않은 상태다.
이 밖에도 시는 aT와 함께 정례 직거래장터 운영, 온라인 도매시장 진출, 국산 두류 수매 대금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오 시장은 "앞으로도 우리 농업인들이 유통 걱정 없이 고품질 농특산물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며 "오늘 협약이 상생과 발전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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