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아 대학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과 해양 분야에 대한 체계적인 진로 설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부터 2일간 일정으로 마련됐다.
이 캠프는 환경·해양대학 1·2학년 학생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로 탐색, 개인 역량 진단, 진로·직무 분석, 진로설계 로드맵 제작, 커리어 로드맵 경진대회 등 프로그램으로 1박2일 동안 진행된다.
◇국립한국해양대, 개발도상국 해양환경 공무원 '코이카 초청 연수'
국립한국해양대학교 물류시스템공학과는 개발도상국 해양환경 공무원 대상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 초청 연수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코이카과 부산시가 지원하고 국립한국해양대 산학협력단에서 수행하는 '해양환경 변화 대응 정책 및 기술 역량 강화(2024-2026년)' 2년차 연수는 그레나다, 나이지리아, 코트디부아르, 알제리, 방글라데시 해운·항만·환경 공무원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총 2주간의 연수 기간 참여 연수생들은 국립한국해양대, 부산항만공사,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 해운·항만·해양환경 교수진 및 연구진들로 구성된 강사들로부터 한국의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기술과 해양환경 보호정책에 대한 강의를 수강했다. 국립한국해양대 실습선, 부산항만공사, 신항 BCT 터미널 견학 등의 산업현장 연수 및 한국 문화탐방 프로그램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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