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는 주민 주도 탄소중립 실행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기후·환경·에너지 정책사업을 선제적으로 속도감 있게 추진한 점이 인정됐다고 설명했다.
구는 2023년 7월 오정동 대덕지역에너지센터를 조성해 에너지카페, 넷제로 공판장 운영 등 다양한 주민주도 사업을 추진하는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사회적 기반 마련에 앞장서 왔다.
또한 2023년 환경부 주관의 '기후변화 취약계층·지역 지원 공모'에 선정돼 취약계층 113가구를 대상으로 단열, 창호, 보일러 교체, 냉방기기 등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을 진행한 점도 호평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최충규 구청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환경 실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가 주최하고 환경부, 교육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환경대상은 2005년 처음 제정돼 올해로 20회째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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