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김해 봉하마을서 검찰개혁 시민콘서트 개최

기사등록 2025/07/21 10:59:28 최종수정 2025/07/21 12:34:25

조국혁신당 황운하 국회의원, 서상범 법률위원장 출연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20일 오후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 노무현기념관 다목적홀에서 조국혁신당 경남도당이 개최한 검찰개혁 시민콘서트가 열리고 있다. (사진=조국혁신당 경남도당 제공). 2025.07.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조국혁신당 경남도당은 김해 봉하마을 노무현기념관 다목적홀에서 검찰개혁 시민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검찰개혁 시민콘서트는 검찰개혁 4법의 국회 입법 추진을 앞두고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조국혁신당의 개혁 의지를 공유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콘서트에는 약 100여 명의 당원과 시민들이 참석했으며 조국혁신당 황운하 국회의원과 서상범 법률위원장이 출연해 검찰개혁 당위성과 법제화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사회는 이수경 경남도당 여성위원장이 맡았다.

황운하 의원은 "검찰은 지금도 여전히 막강한 권한을 손에 쥔 채 국민 위에 군림하고 있다"며 "검찰개혁은 정치개혁과 민주주의의 출발점이며 검찰개혁 4법은 그것의 최소한이자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서상범 법률위원장은 "단순한 형사사법제도 개선을 넘어 검찰이 견제 받는 공적 권력으로 제자리를 찾게 하기 위한 법적 구조 개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도당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지역별 정책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시민과 함께 만드는 개혁 정당의 길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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