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1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 입장권 2만3750장이 모두 판매됐다고 밝혔다.
입장권은 경기 시작 13분 후인 오후 6시13분께 모두 팔렸다.
후반기 열린 홈 3경기가 모두 매진된 LG는 이번 시즌 29번째 홈 경기 매진을 작성했다.
KBO리그 흥행을 주도하는 LG는 전날 누적 관중 100만5988명을 기록, 47경기 만에 단일 시즌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구단 역대 한 시즌 최소 경기 100만 관중 기록(종전 53경기)을 갈아치웠다.
이날 역시 2위 LG와 3위 롯데의 맞대결에 잠실구장을 찾는 팬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LG가 승리하면 단독 2위를 수성하고, 롯데가 이길 경우 두 팀은 공동 2위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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