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준비 현장 점검

기사등록 2025/07/19 09:41:26

성포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시민 불편 최소화" 주문

[안산=뉴시스] 이민근 안산시장이 18일 성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현장 접수처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안산시 제공)2025.07.19.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앞두고 현장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앞서 안산시는 21일 시작되는 전 시민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신청서 접수를 위해 모든 행정복지센터에 현장 접수처 설치를 완료했다.

이 시장은 지난 18일 상록구 성포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오프라인 접수 창구 준비 상태를 점검했다. 현장 직원을 격려하고 모든 시민이 불편함 없이 신속하게 소비쿠폰을 지급 받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6월18일 기준 안산시에 주민등록이 된 시민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1차 신청은 21일부터 9월12일까지로, 지급액은 일반 시민 15만원, 차상위 및 한부모가족 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 40만원이다.

2차 지급은 9월22일부터 10월31일까지다.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시민에게 1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1·2차 지급분 모두 11월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신청 첫 주에는 출생 연도 끝자리에 따라 지정된 요일에만 신청이 가능하다. 주말(토·일요일)은 온라인 신청만 할 수 있다.

2006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는 개인 신청이 원칙이지만, 미성년자의 경우 주민등록상 세대주가 대신 신청해야 한다. 카드사 어플리케이션과 누리집, 안산사랑상품권(다온카드) 어플리케이션 등 온라인 채널과 동 행정복지센터 현장 창구, 은행 영업점 현장 창구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현장의 준비 사항을 꼼꼼히 확인해 시민들께 불편이나 혼란이 없도록 하겠다"며 "시작부터 끝까지 원활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시스템을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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