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을지로 방산시장 일대서 불 지른 60대 남성 체포

기사등록 2025/07/18 19:15:25 최종수정 2025/07/18 19:58:24

1명 심정지 됐지만 이내 심박 되찾아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4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 중부경찰서에서 간판이 보이고 있다. 2025.07.10. ddingdong@newsis.com

[서울=뉴시스] 이명동 조성하 기자 = 서울 중구 방산시장 일대에서 불을 지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방화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1시26분께 방산시장 일대 한 인쇄소가 있는 3층 건물 2층에서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다.

이로 인해 70대 남성이 한 때 심정지 상태가 됐지만 이내 심박을 되찾았다. A씨도 그 과정에서 2도 화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이 오후 2시22분께 불길을 진압했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dingdong@newsis.com, creat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