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차원 책임감 피력
임 교육감은 이날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오늘은 서이초 선생님이 우리 곁을 떠난지 2년이 되는 날"이라며 "많은 이들이 그날을 기억하듯 하늘도 며칠째 울고 있는 듯하다"고 적었다.
그는 "'선생님이 온전히 설 수 있는 학교 교실의 모습은 어떠한가?' 선생님의 희생은 우리 사회에 큰 메시지를 던졌다"고 했다.
임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교사가 교사답게, 교육이 교육답게 이뤄질 수 있도록 교권 보호의 책임을 무겁게 느끼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생님은 존경받고, 학생·학부모님은 존중받는 학교"라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신뢰받는 교육현장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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