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그룹 '엔하이픈' 멤버 제이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미국 싱어송라이터 맥스의 신곡 '러브 인세인(Love Insane)'이 18일 발표됐다.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러브 인세인'은 사랑에 빠진 남자의 감정을 경쾌하고 리드미컬하게 풀어낸 노래다.
신나는 드럼 비트와 강렬한 신디사이저, 에너지 넘치는 브라스 사운드가 중독성을 자아낸다.
맥스의 파워풀한 보컬과 제이의 감미로운 음색이 조화를 이룬다.
제이는 소속사를 통해 "맥스는 음악 스펙트럼이 넓어 많은 영감을 주는 아티스트"라며 "좋은 노래로 그와 새로운 분위기의 음악에 도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평소 록 스타일의 음악색을 보여드렸는데, 이번에는 그루비한 멜로디 라인 사이에 고음을 깔끔한 미성으로 풀어낼 수 있게 신경썼다"며 "저의 색다른 변신에 주목해달라"고 덧붙였다.
제이는 엔하이픈의 노래와 피처링곡, 커버곡 등을 통해 탄탄한 보컬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일본 유명 록 밴드 '글레이(GLAY)'의 데뷔 30주년 싱글 '후더닛-글레이 × 제이(엔하이픈)-/쉐어(whodunit-GLAY × JAY(ENHYPEN)-/シェア)'에 피처링과 일본어곡 작사에 참여해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난 3월 공개된 '어웨이즈(Always)' 커버 영상은 원작자인 본 조비가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정말 멋진 커버"라고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영상은 4개월 만에 1500만 조회수에 육박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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