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서부소방서는 지역 내 노후 공동주택 밀집 지역 인근에 있는 초등학교 대상으로 긴급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교육은 내서초등학교 등 13곳 대상으로 22일까지 실시된다. 최근 노후 공동주택 화재로 인한 사회적 우려가 커짐에 따라 유사 사고를 막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긴급상황 발생 시 119 신고 요령,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소화기 사용법 등이다.

우병욱 서부소방서장은 "학생들 눈높이에 맞춘 체계적인 대피 교육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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