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광주=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광주시가 21일부터 11월 20일까지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고 주민등록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이달 22일부터 내달 31일까지는 비대면 조사, 9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는 방문 조사가 병행된다.
비대면 조사는 정부24 앱을 통해 본인이 직접 응답하는 디지털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주민등록 거주지에서 정부24 앱에 접속해 사실조사 항목에 응답해야 한다.
방문 조사는 1차로 해당 지역의 이·통장이 직접 세대를 방문하며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지 정보 간 불일치가 발견될 경우, 2차로 읍·면·동 공무원이 재방문해 확인한다.
조사 기간 중 주민등록이 실제와 불일치하는 시민의 경우 11월 20일까지 자진 신고할 경우, 주민등록법에 따라 부과되는 과태료가 최대 80%까지 감면된다.
◇ 광주시, 취약계층 아동 초청 '광주 어린이 상상극장' 관람 지원
광주시가 19~30일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초청해 광주시 문화재단의 대표 어린이 공연 브랜드 '2025 광주 어린이 상상극장' 관람 지원행사를 진행한다.
'광주 어린이 상상극장'은 시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올해로 3년째 이어지는 대표 어린이 공연 프로그램으로 ▲7월 19일 인형 음악극 ‘깔깔나무’ ▲7월 26일 어린이 음악극 ‘나무의 아이’ ▲7월 30일 서커스 광대극 ‘GLOB’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을 포함한 총 5회 공연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는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109명이 초청돼 함께 문화예술을 즐길 예정이다.
이번 지원행사는 문화적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양질의 공연 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정서적 안정과 창의력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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