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조, C1소주 13년 만에 재단장…19도→18도

기사등록 2025/07/18 13:04:08

부산서 사랑 받았던 1990년대 상표 재해석도

[부산=뉴시스] 대선주조 C1소주. (그림=대선주조 제공) 2025.07.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1990년대 부산지역에서 사랑을 받았던 대선주조의 C1소주가 13년 만에 새롭게 태어났다.

대선주조는 자사 제품인 C1소주의 도수, 상표, 성분을 재단장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수는 기존 19도에서 18도로 소폭 낮아졌다. 상표는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1990년대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적용했다.

'명작의 귀환'이라는 슬로건을 내걸어 중장년층에게는 향수를, 젊은 층에는 신선함과 관심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대선주조는 기대하고 있다.

또 '부담 없이 맛있다 시원', '한 잔이 가벼워진 시원한 추억' 등의 문구를 통해 부드럽고 상쾌한 맛을 강조했다.

제품 성분도 개선했다. 5가지 아미노산을 활용해 부드러운 목 넘김을 극대화했으며, 감미료는 기존 과당 대신 자일리톨을 사용해 상쾌한 맛과 함께 열량을 약 20kcal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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