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조성하 기자 = 17일 오전 7시께 서울 중랑구 중화동의 한 마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70대 남성 1명이 다쳤다.

1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화재로 70대 남성 1명이 손등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고 3명이 대피했다.

불은 마트 1층과 2층 일부를 태우고 약 1시간 만인 오전 8시 14분께 완전히 꺼졌다. 화재 진압을 위해 소방인력 796명과 차량 28대가 이날 동원됐다.

소방당국은 화재가 1층 냉장고 인근에 설치된 분전반에서 전기적 문제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정확한 재산 피해 규모는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reat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