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시장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이용업·미용업·목욕업 등 공중위생업 관련 3개 단체와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사)한국이용사회중앙회 전주시지부, (사)대한미용사회중앙회 전주시완산·효자·덕진지부, (사)한국목욕업중앙회 전주시지부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업계 현안과 건의사항을 제시했다.
이 자리는 우 시장이 시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에 밀접하게 연결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최근 내수경기 침체와 고물가 등으로 경영난을 겪는 공중위생영업소 영업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공중위생영업의 활성화 및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업계의 다양한 현안과 건의 사항을 제시하며, 전주시에 자립방안 및 지원 정책 마련을 요청했다.
시는 건의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고, 협회와 지속해서 소통하며 현실적인 지원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우 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들은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충분히 검토하여 위생업소의 위생 수준을 향상시키고, 시민에게 양질의 공중위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정책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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