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속옷·선글라스 특수…GS샵, 22일까지 특집 방송 편성

기사등록 2025/07/18 08:55:07
[서울=뉴시스]GS샵은 TV홈쇼핑과 모바일 앱 상품 판매 현황에서 속옷과 선글라스 등이 열대야와 폭염 영향으로 수요가 급증했다고 18일 밝혔다.(사진=GS샵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병훈 기자 = GS샵은 열대야와 폭염 영향으로 속옷과 선글라스 수요가 급증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모바일 앱에서 진행한 '쿨링 언더웨어 특가전' 주문액은 직전 주(6월24일~6월30일) 대비 83% 증가했다.
 
지난 3일 진행된 '코데즈컴바인 에어윈드 BB브라팬티' 세트 방송에서도 70분간 7500세트가 판매됐다.
 
지난 7일과 13일 방송한 보정 속옷 '원더브라 메가 쿨링 와이어 프리'는 두 번 방송에서 7000세트, 약 10억 원어치가 판매됐다.
 
선글라스·샌들 등 여름철 패션 소품의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서포트라이트 페퍼(PEPPER) 티타늄 폴리곤 선글라스'는 1시간 만에 1만7000개가 판매됐고, 11일 방송된 '베라왕 플랫 판토 선글라스 VW532'도 1만5000개가 거래됐다.
 
GS샵은 여름철 속옷 수요를 잡기 위해 오는 22일까지 TV홈쇼핑에서 '언더웨어 메가 위크' 특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코데즈컴바인 아이스 캐미 BB브라팬티'와 '플레이텍스 아이디얼 포스쳐' 등 대표 속옷 상품을 총 9회 편성했다. 전체 구매 고객 중 11명을 추첨해 550만 원 상당의 대한항공 기프트 카드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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